[날씨] 낮 동안 봄처럼 포근...중서부 초미세먼지↑ / YTN

2020-02-20 9

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.

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영상 9도로 3월의 상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.

다만 날씨가 포근해지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.

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6㎍으로 '나쁨' 수준인데요.

나오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.

현재 대기가 정체되며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~3배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

이 지역은 오늘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.

외출 시 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낮 동안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.

낮 기온 서울 9도, 대전 13도, 광주와 부산 15도로 어제보다 3~4도가량 높겠습니다.

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

내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동해안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.

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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